[케이에프푸드 체험단]키토 스틱빵_아몬드, 피스타치오
오늘은 지난번 키토 그래놀라에 이은, 키토 스틱 빵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아래 링크를 누르면 키토 그래놀라 바 후기도 보실 수 있어요.
키토 스틱빵은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2가지 제품을 받았습니다.
투명비닐에 2개씩 포장되어 있고, 비닐 겉면에 P와 A라고 적어주셨네요.
크기는 오늘도 딱풀이랑 비교해볼게요!
딱풀보다 살짝 길고 두께가 생각보다 도톰해요.
전 빼빼로(?)같은 스틱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티라미슈 만드는 빵 있잖아요.
사보이아르디인가??
요고요~요 빵이 생각나더라고요.
비닐에 영양성분이나 재료가 적혀있지 않아서, 케이에프 푸드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어볼게요.
키토 빵이기 때문에 둘 다 밀가루와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글루텐프리입니다.
키토 빵이라고 하면 '차전자피'가 많이 들어가는데요. 색깔도 어둡고, 식감도 서걱(?) 거리더라고요.
스틱 빵은 차전자피가 들어있지 않아 색깔도 일반 빵에 가깝고, 식감도 조금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기본 재료는
자연치즈 99%, 아몬드가루, 계란, 견과류 분태,
나한과 설탕 대체제(나한과 + 에리스리톨), 버터, 글루텐프리 베이킹파우더
아몬드 스틱 빵 1개 순탄수 : 3g – 2g(식이섬유) – 0.3g(당알콜) = 0.7g
피스타치오 스틱빵 1개 순탄수 : 3g – 2g(식이섬유) – 0.3g(당알콜) = 0.7g
키토스틱빵은 제 상상과 달라서 더 재미있었어요.
첫 번째 달랐던 점은 위에서 얘기한 모양과 식감이에요.
스틱이라는 이름에서 빼빼로처럼 딱딱하고 얇은 모양을 상상했는데,
조금 더 빵스러운 모양이고, 식감도 부드러웠어요.
두 번째는 아몬드와 피스타치오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에요.
전 아몬드나 피스타치오가 통으로 들어있거나 큰 조각으로 숭덩숭덩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작은 조각으로 전체적으로 퍼져(?)있어요.
그냥 보면, 둘이 구분이 잘 안가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위는 초록색 조각이 보이고, 아래는 조금어 갈색 조각이 보이죠.
위에가 피스타치오고, 아래가 아몬드입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조각으로 퍼져있기 때문에 견과류(아몬드/피스타치오)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아요.
대신 한입 한입, 전체적으로 은은하면서 균등하게 맛이 느껴졌어요.
호두과자 먹으면 호두가 가운데에 2~3조각씩 들어있잖아요.
그럼 겉에는 빵이랑 팥맛만 나고, 가운데를 먹어야 호두, 팥, 빵이 모두 느껴지잖아요.
스틱빵은 어디를 먹어도 똑같이 아몬드/ 피스타치오의 향과 맛이 느껴져요.
견과류 씹는 재미는 덜하지만,
부드러운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스프랑 브런치로 먹어봤어요.
겨울과 봄사이, 따스한듯 아직 추운듯한 날씨에는 이상하게 스프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스틱빵을 보자마자, 스프에 찍어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호박, 시금치에 인테이크의 밀스방탄드링크(아몬드맛)와 뷰코 코코넛밀크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따스한 스프에 스틱빵을 찍으면
부드러운 스틱빵이 더욱 촉촉해져서 속이 뜨뜻하고 좋아요.
그리고 가볍게 브런치느낌으로도 먹었어요.
단호박, 고구마, 토마토, 후무스 등등
(오일, 소금, 후추, 레몬해서 에프에 돌리면 토마토 마리네이드 느낌나고 맛있어요)
케이에프푸드에서 먹는 방법을 문자로 보내주셨는데
스틱빵은 전자렌지에 30초 이상 돌리면 딱딱해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도 먹어보고 전자렌지에도 돌려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 게 좋았어요.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딱딱하다기 보다 질겨진(?)느낌을 받았어요.
빵 자체가 워낙 부드럽고 포슬포슬하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씹을수록 은은한 고소함이 올라오구요.
그리고 이번에도 전 비닐이 잘 안 뜯기더라구요.
옆에 홈이 있는데, 따라서 뜯으면 끝부붙이 깔끔하게 안 뜯겨서
또 가방끈처럼 되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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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상품은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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