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이 올듯, 겨울이 다시 올듯
미세먼지가 심했다 맑았다
날씨가 오락가락
빨래말리기 정말 곤난한 날들이다.
하지만 이제 날씨따위
나의 빨래에 영향을 줄 수 없지!!
“ 신.랑.이 선.물.해.준 ”
아남 콘덴싱 건조기가 있다규!!!
▽▼▽▼▽▼
빨래 마이웨이 고고
♡♥ 아남 콘덴싱 건조기_사용해보기 ♡♥
건조기가 오면 세탁할 생각으로 적립해 둔 수건과 속옷을
세탁 한 후에 건조기에 투입
건조기에 넣을 때는 세탁망에서 빼서,
뭉치지 않게 하나씩 휙휙~펼쳐서 넣는다.
▶▷ 전원 누르고 > 합성의류 표준 코스에 맞추고 > 동작 버튼 꾸욱
알람설정을 같이 누르면, 종료 후에 알람이 울린다.
알림과 동작버튼 밑에 아이얼굴그림이 있는데, 차일드락 설정이 가능하다.
기본 건조 기능 외에 에어워시, 다림질, 냄새제거 기능들도 있는데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6시 52분에 시작
당연 아침 아니고 오후!!
(아침 일찍이나 늦은 저녁에 돌리면 안되요!!!!)
씩씩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바람나오는 곳에 두루마리 휴지를 데봤더니
초점을 잡지 못할 정도로 휘날린다.
약 2시간 후, 9시 01분에 종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시간이 넘 늦어
소음때문에 주변 집에 피해가 될까 수납장 문을 닫았다.
소리는 좀 작아졌는데
오피스텔이라 환기가 잘 안되다 보니
집에서 대중목욕탕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문을 열었더니, 빨래가 아주 그냥 따끈따끈하다.
코스 종료와 함께 필터청소와. 물통비움에 불이 들어왔다.
문 안쪽 필터 확인
입구쪽 필터 확인
예상은 했지만 직접 눈으로보니
미세먼지를 눈으로 본 기분이다.
세탁했다고 깨끗한 게 아니구나....
물통의 물도 확인
생각보다 많이 차지는 않았지만, 비워줬다.
건조는 잘 됐을까??!!
수건이...수건이.....초크초크해 ㅠ ㅠ
중간중간 안마른 부분이 있다.
다 마른 후에도 쓸 때 마다 수건에서 걸레(?)냄새 같은 게 나는 것 같았다.
검색을 해보니,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를 넣는 게 아니라
건조기용 섬유유연제가 따로 있다는 거!!!
인터넷으로 가장 저렴한 커클랜드 드라이시트를 구입
1박스에 250장이 들어있다.
어떤 분이 쓰신 후기에 미국 세탁소 냄새라 그래서 무슨 말인가 했는데
냄새를 맡으니 아~~~~무슨말인지 딱 ㅋㅋㅋ
얇은 부직포 처럼 생겼다.
빨래 양에 따라서 1~2장씩 넣는다.
확실히 걸레 냄새는 줄었고, 미국 세탁소 냄새가 난다.
살짝 인위적인 향이라 예민한 분들은 좀 싫어할듯;;;
그리고 건조 방식을 조금씩 바꿔보고 있다.
처음에는 수건, 속옷을 같이 넣고 합성의류 코스로 했는데
요즘은 면류와 합성의류를 나눠서 건조시킨다.
▶ 속옷은 합성의류/ 수건은 면직의류로
면직의류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수건이 엄청 부드럽다.
거실에 건조대에 말릴 때는 수건이 막 빠짝빠짝 말라서 거칠었었는데
건조기에 건조하면 새로산 수건처럼 부드러워서
피부에 닿는 느낌이 엄청 좋으다~~
섬유유연제 광고보면 얼굴에 수건 막 문질문질하는 거 처럼 ㅎㅎ
사기 전에 고민했던 건 설치, 전기세, 정말 잘 마를까?! 였다.
▶ 설치는 전기 코드만 있으면 되니, 햅격!!
▶ 건조는 점점 노하우가 생기고 있다!!
▶ 전기세는
광고에서는 60분 시간코스 시 / 93원 / 0.981kwh 사용으로 나와있다.
1주일에 2~3회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전기세가 나오면 다시 한번 팩트체크!!! 를 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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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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