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와디즈를 즐겨 보곤 합니다.
와디즈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말아서, 다 믿을 순 없지만
신기하고 재미난 거 올라오는 거 보는 재미가 있어서
끊었다가도 다시 또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체험단'을 진행하기도 해요.
궁금하긴 한데, 펀딩하자니 고민될 때 저는 체험단 신청을 합니다.
얼마 전에 '라네즈'의 '피토알렉신' 펀딩이 있었어요.
본 펀딩 전에 체험단 신청을 받아서 바로 참여했습니다.
다른 데도 아니고, 라네즈, 아모레퍼시픽이니까 일단 신뢰가 있었어요.
그리고 라네즈 크림스킨을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새로 나온 제품이 엄청 궁금했죠!
운이 좋게도~체험단에 선정된거에요!!
앰플과 크림 2종을 제공받았는데요. 결과부터 말하면, 전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럼, 포장부터 사용기까지 풀어볼게요!
라네즈, 피토알렉신 앰플&크림
저는 37세 여성, 수부지피부입니다.
볼,이마 부분은 유분이 많고, 입과 턱 주변은 건조해요.
포장
포장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는 재생용지, 제품케이스도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했어요.
전 요즘 제품도 중요하지만, 포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엄청난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일상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일상에서 많이 나오는 쓰레기 중의 하나가 '포장'이더라구요.
과대 포장, 화려한 포장을 보면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크게 기대 안했는데, 재생자원을 활용한 포장을 보니 제품도 기대가 되었어요.
앰플, 크림의 주 성분은 '피토알렉신'이에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스로 방어를 위해 분비하는 물질로
아모레퍼시픽에서 독자적 기술로 원료화 했다고 해요.
라네즈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피토알렉신은 시카보다 강력한 진정효과를 갖고 있다고 해요.
7일 만에 민감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하던데
(사실, 전 이런 임상 결과는 크게 믿지는 않아요.)
수분 진정앰플은 피토알렉신
+ 5중 카밍 히알루론산으로 촉촉함을 더하고
-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았어요(10FREE)
진정 보습 크림도 피토알렉신을 메인으로
+ 판테놀로 보습을 더하고
-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았어요(9FREE)
그리고 제가 써보니, 두 제품 모두 향이 없어 향에 예민한 사람들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분진정앰플은
보라색 병에 스포이드 형식으로 똑똑 떨어뜨려 사용해요.
실제 앰플은 투명해요.
물보다는 점도가 있고, 콧물제형보다는 가볍더라구요.
손등 위로 떨어뜨리면 주르~윽 정도로 흘러내려요.
바르는 즉시 시원하고 촉촉해지는 게 느껴진다.
마치, 마른 식물에 물을 주면 즉각 살아나는 그런 느낌이에요.
진정보습크림 은
연고같은 튜브형태의 케이스이고 쭉쭉 짜서 쓰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병에 든 크림보다는 튜브형태를 선호합니다.
병은 스페출라도 필요하고, 마지막에는 손가락으로 싹싹 긁어야해서 귀찮더라구요.
크림은 흰색이고 쫀쫀한 푸딩같은 제형이에요.
말랑한데 또 쫀쫀해서 손에 바르고 흔들어도 떨어지지않고 고대로 있더라구요.
부드럽게 쏴악~펴발리는데 얇은 막이 생긴듯 보습감이 느껴졌어요.
둘 다, 향이 없고 끈적이지 않게 흡수되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보습은 필요한데, 겉에 남는 건 싫잖아요?!
보기에 번들거리기도 하지만, 머리카락이나 베개같은 데 묻어나면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요즘 마스크때문에 피부 예민하잖아요?!
저도 나갔다오면 입 주변에 빨갛게 되더라구요.
세수하고, 피토알렉신 앰플&크림 바르고 자면 다음날 가라앉더라구요.
마스크쓰면 또 생기긴 하지만 ㅜ ㅜ
지금 와디즈 펀딩은 끝났지만, 구매 이벤트는 많이 하더라구요.
혹시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이벤트 잘 알아보시고 혜택이 많은 데서 구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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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위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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